관혼상제       목록가기      

 

가정예절(家庭禮節)

1.가정예절의 의미
  
 가정은 祖上으로부터 나에게로 이어졌고 나로부터 子孫에게로 물려지는 영원한 것이다.
  가정은 나라와 사회라는 거대한 조직을 이루는 가장작은 단위이며 사람들의 대인관계를 이루는 사회생활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예절에는 기본예절과 개인예절등 여러관점들이 있으나, 예절의 모체는 역시 가정예절인 것이다.  

2.가족의 범위
 
  가정예절은 가족간의 예절이기 때문에 먼저 가족의 범위를 알아야 할 것이다.
  가족(家族)은 법률적으로 한 호적에 실려있는 구성원으로, 같은 혈족이며 한 핏줄인 모든 친척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호적법상의 가족
  
 현행 호적법상으로 볼 때의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혼인하지 않은 아버지의 형제자매(숙부와 고모), 자기를 포함하여 자기의 형제자매에 해당한다.


나.근친·당내간·유복지친
  우리가 흔히 근친이라 말하는 집안은 고조 할아버지 이하의 조상을 직계 할아버지로 하는 8촌 이내의 모든 사람이다.
  이 근친을 한 집에서 산다는 의미로 당내간(堂內間) 이라고 하고, 죽으면 상복을 입는 친척이라는 뜻으로 유복지친(有服之親)이라고도 한다.

다.핏줄·혈족(血族)·동성동본일가
 
 직계남자조상의 친족(親族)을 혈족 또는 핏줄이라하고, 흔히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일가(一家)라고도 한다.

라.살붙이·척족(戚族)
  
척족이란 성(姓)이 다른 친족을 말한다.

① 외척(外戚):
  직계여자조상(할머니, 어머니)의 친정가족으로 외가(外家)의 친족(親族)이다.


② 내척(內戚):
  직계존속남자의 자매(고모 대고모)나 자기의 자매(누이) 또는 딸이나 손녀가 시집가서 그 배우자와 낳은 자손을 말한다.
   넓게 말할 때는 혈족인 여자가 시집가서 그 배우자와 낳은 자손을 말한다. 

③ 인척(姻戚):
  
혼인으로 인해서 집안·친족(親族)이 된 사람이다. 남자에게 있어서는 아내의 친정가족, 여자에게 있어서는 남편의 직계가 아닌 친족을 말한다.

3.촌수(寸數)와 친척관계
  친척간에 멀고 가까운 친소(親疏)를 말하려면 촌수(寸 數)로 말한다. 그리고 상대와 자기와의 관계를 말할때는 친척관계로 말한다.

가.촌수(寸數)따지는 법

직계가족과의 촌수(寸數)는 자기와 대상까지의 대수(代數)가 촌수이다. 즉 아버지와 아들은 1대(代)니까 1촌(寸)이고, 할아버지와 손자는 2대(代)니까 2촌(寸)이다.

방계가족과의 촌수(寸數)는 자기와 대상이 어떤조상 에게서 갈렸는지를 먼저 알고 자기와 그 조상의 대수에 그 조상과 대상의 대수(代數)를 합해서 촌수(寸數)로 한다.
   즉 형제자매는 아버지에게서 갈렸는데, 자기와 아버지 는 1대(代)이고, 아버지와 형제자매는 1대니까 합해서 2촌이고, 백숙부와 자기는 할아버지에게서 갈렸는데, 할아버지와 백숙부는 1대(代)이고, 할아버지와 자기는 2대(代)니까 합해서 3촌이 되는 것이다.

 

유적(遺蹟)의 명칭(名稱)

(殿)
  궁궐, 향교, 절등과 같이 여러채의 건물이 있을 때 그 중에서 가장큰 집을 일컫는 말이다.
        
        
예) 대성전(大成殿), 대웅전(大雄殿)

(廟) 
  세상에 공적을 남기고 죽은사람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다.
          
예) 종묘(宗廟), 문묘(文廟)

사우(祠宇)
  학문과 덕행(德行)이나 무공(武功)을 세운 인물의 위업 (偉業)과 그 정신을 추모하기위하여 지은 건물로 신주 (神主)를 모신다.
옛날에는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 3년상을 치른 뒤 신주를 모시고 5대손에 이를러서 매주(埋主)하고 산소에서 시제(時祭)를 지냈다.  

부조묘(不조廟)·불천위(不遷位)
  나라에 큰공을 세운 명예로운 조상으로서 그 위패
(位牌)를 옮기지 아니하고 대대로 모시는 건물이다. 교묘(郊廟) 또는 조묘(조廟)라고도 한다.  

별묘(別廟)
  묘와는 달리 특별하게 따로지은 사당(祠堂)을 말한다.

영당(影堂)   
  조상의 영정(影幀: 肖像)을 모시기 위하여 세운 건물이다.

(堂)
  거주를 목적으로 하지않고 특별히 지은집 또는 공청 (公廳)을 뜻한다.   
                 
예) 명륜당(明倫堂)
(院)
  거주를 목적으로 하지않는 건물과 정원을 뜻한다.

정사(精舍)
  학문을 쌓고 수양하거나 또는 풍월(風月)을 즐기기
위하여 세운집을 말한다.

정문(旌門)·정려(旌閭)
  효행(孝行), 충절(忠節), 정절(貞節)이 뛰어난 사람의
그 뜻을 높이고 다른사람에게 권장하기 위하여 국가
또는 사회에서 표창하는 문(門)이다.

유허비(遺墟碑)
  선조(先祖)들이 살았던 곳 또는 그 위엄을 기리던 곳에 자손이나 친지들이 그 터를 보존하기 위하여 세우는 비(碑)이다.

신도비(神道碑)
  
나라에 크게 공헌하며 거룩하게 산 사람의 일생 동안의 업적을 기록하여 후세에 길이 남기기위해 세우는 비(碑)이다.

재실(齋室)
  조상의 제사를 경건하게 받들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단정히하고 제수를 장만하기위하여 특별히 지어 놓은 집.

(壇)
  묘소를 실전(失傳)하였거나 아예 묘소가 없는 사람의 체백(體魄)을 모신 것 처럼 묘소나 비를 세워놓고 제사 지내는 곳이다.

(軒)
  마루 또는 공청(公廳)을 말 한다.  예) 오죽헌(烏竹軒)

(樓)와 각(閣)
  높다랗게 지은 건물이다.    
예) 광헌루, 촉석루


  사방을 바라볼 수 있고, 관망이 좋은 곳에 세워진 건물 또는 축대이다.

 

제례범절(祭禮凡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라 불리어 올만큼 각종 예의범절이  잘 지켜져오고 있다."
 
※기제사(忌祭祀)에 대하여

제례(祭禮)란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데 대한 여러가지 예(禮)를 일컫는 말이다.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조상없는 자손은 있을 수 없다. 나를 낳아 길러주시고 가르쳐주신 선조에 대하여 인륜(人倫)의 도의(道義)로 정성껏 제사를 모시는 것은 자손으로서 당연한 도리인 것이다. 아무리 바쁜 생활에 쫓기는 현대인이지만 1년에 한번 돌아오는 조상의 기일(忌日)만이라도 보은감사(報恩感謝)의 마음을 가지고 예를 지킴이 옳다고 본다.

 우리의 제례범절(祭禮凡節)이 그렇게 난해(難解)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은 그만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제례를 등한히하고 조상에 대한 자손의 도리를 저버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흔히들 제사를 모실 때는 많은 음식과 제수를 차려 놓아야만 되는 것으로 착각들을 하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사고(思考)로 모든 기제사 봉행은 본인의 형편에 따라 정갈하게 진설, 정성껏 지내면 된다.

 기제(忌祭: 忌日에 지내는 祭祀)의 봉사(奉祀)대상은 제주(祭主)로부터 五대조까지 모시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의 풍속이었으나 옛날 권문명가(權門名家)들은 八대조봉사(奉祀)까지 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가정의례준칙(18조)에 의하면 제주로부터 2대조까지만 기제를 지낼 수 있다.
 제사를 드리는 시간은 돌아가신 前날 자정이 지난 새벽 1시경 조용한 때에 엄숙히 드리는 것이 좋다.

 제사는 보통 제주(祭主)의 가정에서 드리며, 대청이나 방 한 곳에 제상을 차린다. 그러나 특별한 지위나 사회적인 기제(忌祭)일 경우에는 다른 장소를 마련하여 행사(行祀)한다.
 제주(祭主)는 고인의 장자(長子)나 또는 장손(長孫)이 되며, 장자나 장손이 없을 때는 차자(次子) 또는 차손(次孫)이 제사를 주관한다.

 상처(喪妻)를 한 경우에는 남편이나 그의 자손이 하고, 자손이 없이 상부(喪夫)한 경우는 아내가 제주가 된다. 참사자(慘祀者)는 고인의 직계 자손으로 하되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도 참석할 수 있다. 부득이 참사할 수 없는 자손은 자기가 있는 곳에서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한다.

 

제사의 종류


 소상(小祥), 대상(大祥), 담제(譚祭) 외에 시제(時祭), 다례(茶禮),
기제(忌祭), 묘제(墓祭), 우제(虞祭)등이 있다.


(一) 시제(時祭): 철 따라 한해에 네 번 종묘(宗廟)에 지내던 제사였으나 현재는 지내지 않고 있다.

(二) 다례(茶禮): 음력으로 다달이 초하루^보름^생일에 간단히 낮에 지내는 제사이며 정월 초하루날의 연시제(年始祭)와
                   팔월 추석에 지내는 절사(節祀)가 있다.


(三) 기제(忌祭): 돌아가신 날 지내는 제사로, 오늘날 제사라고 불리우는 것이다.

(四) 묘제(墓祭): 시조(始祖)에서부터 모든 조상들의 묘소에 가서 지내는 제사로, 대개 한식(寒食)이나 시월(十月)에 날짜를
                   정하여 지내고 있다. 이 밖에도 천신(薦神=薦新)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철에 따라 새로 나온 곡식으로
                   만든 음식이나 과일 등을 사당에 올리던 것을 말한다.

 

제사상 진설법

  제사상 차리는 진설법은 지방과 가문에 따라 다르며 옛 학자들의 주장도 한결 같지 않다. 다음에 예시한 진설도는 가장 일반화된 것이며 기본적인 제수를 중심으로 한 것이다. 제사음식의 종류에 따라 당연히 변경될 수도 있지만 각 열은 통일성이 유지되게 지키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본다.

가, 제상진설의 기본원칙

 (一) 좌서우동(左西右東):
       
신위를 어느 쪽에 모셨든 영위를 모신 쪽이 北이되고 영위를 향해서 우측이 東이며 좌측이 西이다.

 (二)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과 고기(肉類)를 함께 진설할 때는 생선은 東, 고기는 西이다. 따라서 三탕을 쓸 때 어탕이

        東, 육탕이 西, 계탕은 중앙에 놓게된다.

 (三) 이서위상(以西爲上):
        신위를 향해서 좌측이 항상 상위가 된다. 지방을 붙일 때 考位(아버지)를 왼편 즉 西쪽에 붙이는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四)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색 과실은 동쪽, 흰색 과실은 서쪽에 진설하는 가문도 있다.
        따라서 홍동백서로 진설하는 가문은 대추가 가장 우측, 밤이 좌측으로 진설한다.


 (五) 좌포우해(左脯右해): 포를 좌에, 식혜를 우에 놓는다.

 (六) 두동미서(頭東尾西):
              생선의 머리가 동쪽 방향으로 꼬리는 서쪽 방향으로 향하도록 한다.

 (七) 과실중 복숭아는 제사에 안쓰며 생선중에서는 끝자가 치자로 된 꽁치, 멸치, 갈치, 삼치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八) 제사 음식은 짜거나 맵거나 현란한 색깔은 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고춧가루와 마늘은 사용하지 않는다.

 (九) 설에는 메(밥)대신 떡국을 놓으며 추석 때는 메대신 송편을 놓아도 된다.

 (十) 시저(수저)를 꽂을 때에는 패인 곳을 제주의 동쪽으로 메를 담는 그릇의 한복판에 꽂는다.

 (十一) 두분을 모시는 양위 합체 때에는 메(밥)와 갱(국)과 수저을 각각 두벌씩 놓으면 된다.

 (十二) 남좌여우(男左女右)라 하여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에 모시는          것이 원칙이다.
 (十三) 참고로 조(대추)는 씨가 하나로 나라 임금을 뜻하고 율(밤)은 세톨로 삼정승, 시(감, 곶감)는 여섯개로 육방관속,               이(배)는 여덟개로 八도 관찰사를 뜻함으로 조율시이(棗栗枾梨)의 순서가 옳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더 많다.

나, 진설하는 순서

 【맨앞줄】 과실이나 조과(造果)를 진설한다.

  ◎ 조율이시(棗栗梨枾)진설법
   진설자의 왼편으로부터 조(대추), 율(밤), 이(배), 시(곶감)의 순서로 진설하고 다음에 호두 혹은 망과류(넝쿨과일)       

      을 쓰며 끝으로 조과류(다식, 산자, 약과)를 진설한다.

  ◎ 홍동백서(紅東白西)진설법
   붉은색 과일을 동쪽(제관의 우측), 흰색 과일을 서쪽(제관의 좌측)에
      진설하고 그 가운데 조과류인 다식, 산자,약과 등을 진설한다.


 【둘째줄】 반찬류를 진설한다.
  좌포 우혜의 격식에 따라 왼쪽에 북어포, 대구포, 오징어포, 문어포 등을 진설하고 오른쪽에 식혜를 차린다.
  그 중간에 나물반찬으로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차리고고사리, 도라지나물 등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참채(동치미)는 그 다음에 진설한다.

 【셋째줄】 탕(湯)을 진설한다.
  어동육서(魚東肉西)라 하여 물고기 탕은 동쪽(우측) 육류탕은 서쪽
    (좌측)에 진설하고 그 가운데 채소 두부 등으로 만든 소탕을 진설하되     단탕, 삼탕, 오탕 등은 반드시(홀수)(음수)로 쓴다.

 【넷째줄】 적과 전을 진설한다.
  적이라 함은 불에 굽거나 찐것을 말하며 전이라 함은 기름에 튀긴 것을 말한다.  
       ◎ 어동육서(魚東肉西)진설법에 의하여 어류를 동쪽에, 육류를 서쪽에
        진설하며 그 가운데 두부 채류를 진설한다.

    ◎ 두동미서(頭東尾西)라 하여 어류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진설한다. 동쪽은 진설자의 우측 서쪽은 

      좌측을 뜻한다.

 【다섯째줄】 메와 갱을 진설하고 잔을 놓는다.
    메(밥)은 오른쪽, 갱(국)은 왼쪽에 올리며 잔은 메와 갱사이에 올린다.
     시저(수저와 대접)는 단위제(單位祭)의 경우는 메의 왼쪽에 올리며, 양위합제의 경우에는 고위(考位)의 갱 옆에 놓는다.
   면(국수)은 건데기만 담아 왼쪽끝에 올리며 편(떡)은 오른쪽끝에 올리고, 청(조청^꿀)은 편의 왼쪽에 차린다.


 【향안(香案)】 향로와 향합을 올려놓는 상
   축판을 향안에 올려 놓고 향로와 향합도 같이 올려놓으며 향안밑에 모사그릇과 퇴주그릇, 제주(祭酒)주전자 등을 놓는다.
  양위가 모두 별세했을 때의 행사(行祀)방법은 합설(合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사지내는 순서


(一) 설위(設位):
참사자(參祀者)가 손을 씻은 다음 진설순서에 의해 제수를 진설하고 참사자가 배열해 선다.

(二) 취신위(就神位): 지방이나 사진을 교의에 모신다.

(三) 분향(焚香)강신(降神):
 신위께서 강림(降臨)하시어 음식을 드시도록 청하는 뜻으로 제주(祭主)를 위시하여 모든 참사자가   뜻으로 제주(祭主)  를
참사자가  뜻으로 제주(祭主)를 위시하여 모든 참사자가 신위 앞에 선  다음 제주는 꿇어앉아 분향하고, 잔이 차지않게 따른 술잔을  우집사(右執事=대개 제주의 子姪이함)로부터 받아서 모사에  세 번으로 나누어 부은 후에 빈 잔은 우집사에게 건네주고   일어나서 재배한다.


(四) 참신(參神): 참신은 강신을 마친 후에 제주 이하 일동이 일제히 신위를 향하여 재배한다.
신주(神主)를 모시고 올 리는  제사인 경우에는 참신을 먼저 하고 지방(紙榜)인 경우에는 강신을 먼저 한다.

(五) 초헌(初獻): 제주는 강신 때와 같이 꿇어앉아 분향한 후 좌집사로 부터 받은 잔에 우집사가 
                술을 가득히 부어주면 오른손 으로 잔을 들어 모사에 조금씩 세번에 기울여 부은 뒤에              
                양손으로 받들어 집사에게 준다. 집사는 이를 받들어 먼저      고위(考位)앞에 올린다.
              다음으로 비위(쯼位)앞에 올리는 잔은 모사에 기울이지 아니하고 그대로 받아서 올리고               
                저를 고른 후에 재배한다.

(六) 독축(讀祝): 축문 읽는 것을 독축이라 하며 초헌 후에 일동이 꿇어     앉으면 제주옆에 앉은
             축관이 천천히 크게 축문을 읽는다.
                다 읽고나면 일동은 기립하여 재배한다. 독축은 초헌에   한한다.    

(七) 아헌(亞獻): 둘째번 잔을 올리는 것을 아헌이라 하며 주부[주부는 재배가 아닌 사배(四拜)]를 
                올리는 것이 관례이나 제주  다음의 근친자가 초헌과 같은 순서에 따라 올릴 수도 있다.             

(八) 종헌(終獻): 아헌자 다음가는 근치자가 끝잔으로 올리는 것을 종헌
                이라고 하는데, 종헌자는 잔을 받아서 초헌 때와 같이
                모사에 세번 기울였다가 올린다.

(九) 계반삽시(啓飯揷匙): 메 그릇 뚜껑을 열어 놓고 수저를 꽂는 것으로서
                 이때 수저 바닥이 동쪽(신위를 향해 선 제주의 오른편)으로 가게하여 꽂는다.
                

(十) 첨작(添酌): 초헌자가 신위 앞에 꿇어앉아 우집사가 새로운 술잔에 술을 조금 따라주면 받아서 
                좌집사에게 준다. 좌집사는 이것을 받아, 종헌자가 종헌때 모사에 기울였기 때문에              
               차지 않은 잔에 세 번으로 나누어 첨작하고 재배한다.    첨작을 유식(侑食)이라고도 한다.
             
(十一) 합문(闔門): 합문이란 참사자 일동이 강림하신 신위께서 진설한 제주 음식을 흠향하시도록
                 한다는 뜻으로 방에서 나온 후 문을 닫는 것을 말하는데 대청에서 제사를 지내는 경우
                에는 뜰아래로 내려와 조용히 기다린다.
               

(十二) 개문(開門): 개문이란 문을 여는 것을 말하는데 제주는 문을 열기
                전에 우선 기침을 세 번하고 난 후에 문을 열고 들어간다.

(十三) 헌다(獻茶): 숭늉을 갱과 바꾸어 올린 다음 수저로 메를 조금씩  세 번 떠서 말아놓고 저(著)를 고르

        고 난후에 참사자  일동은 잠시 읍(揖)한 자세로 있다가 제주의 기침 소리에   따라서 고개를 든다.         

(十四) 철시복반(撤匙復飯): 철시복반이란 숭늉그릇에 놓인 수저를 거둔
                다음 메그릇에 뚜껑을 닫는 것을 말한다.

(十五) 사신(辭神): 참사자 일동은 재배한 다음 신주는 본래의 사당으로 모시고 지방과 축문은 불사른다.
                 즉 신위와 작별을 뜻하는  것이다.

(十六) 철상(撤床): 모든 제수를 물리는 것을 철상이라 하며 제수는  뒤쪽에서부터 물린다.

               
(十七) 음복(飮福): 음복이란 조상께서 주시는 복된 음식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제사가 끝나는대로
              참사자와 가족이 모여서 함께 먹을 뿐만 아니라 이웃에 나누어 주기도 하고 또   이웃 어른들을               
              모셔다가 대접하기도 한다.

 

지방 쓰는법


 『신위(神位)는 고인의 사진으로 하되 사진이 없으면 지방(紙榜)
으로 대신한다. 지방은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쓰며 그 크기는 길이 22㎝, 폭 6㎝ 정도가 적당하다.』

 【미리 알아 둘 점】

  시제지방을 쓸 때는 몸을 청결하게 한다. 고(考)는 부(父)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父라 하나 사후에는 考라하며 비(비)는 모와 같아 생전에는 母라 하고 사후에는 비(비)라 한다.

  남자의 지방을 쓸 때 벼슬이 없으면 學生으로 쓰고 벼슬이 양천부원군(陽川府院郡)이라면 그 관직을 그대로 쓴다. 따라서 그 배위(配位·아내)도 유인(孺人)대신 정경부인(貞敬夫人)이라고 쓴다.

  여자의 경우 유인(孺人) 다음에는 본관과 성씨를 쓰고 아내의 제사인 경우 자식이 있어도 남편이 제주(祭主)가 되며 자식의 경우는 손자가 있어도 아버지가 제주가 된다.

  만약 재취(再娶)로 인하여 지방이 삼위(三位)일 경우는 왼쪽에 남자의 지방을 약간 높게 붙이고 중간에 본비(本쯼)의 지방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붙인다.

    【참고】

  1.모관부군(某官府君)은 벼슬이 있을 경우 해당 관직을 그대로 쓰고
    벼슬이 없으면 학생부군(學生府君)이라 쓴다.

  2.여자의 경우 모봉(某封)은 남편의 직품에 따라 一品은 정경부인
    (貞敬夫人), 二品은 정부인(貞夫人), 3品은 숙부인(淑夫人),
    四品은 숙인(淑人), 五·六品은 공인(恭人) 벼슬이 없으면 유인
    (孺人)이라 쓴다.

  3.여자의 모관모씨(某貫某氏)는 본관 성씨를 쓴다.

  4.한글의 경우도 한자 지방에 준하여 쓴다.


 【解  說】

顯:일반적으로 (나타날 현)이라 읽지만 지방[紙榜]에서 顯자는 「높을
     현」(高也)으로 읽어야 한다. [書經]에서 天有顯道라 했다.


亡:처(妻)는 顯子를 쓰지않고 망실(亡室)이라 쓰며 동생(同生)은 顯자를      고쳐 망(亡)자로 하고 府君을 쓰지 않는다.

學生:처사(處士)로 쓰는 가문도 있다.

孺人:생전에 벼슬을 하지 못한 사람의 아내 신주(神主)나 명정(銘禎)에
         쓰는 존칭.

부모지방  

顯비孺人月城李氏 神

顯考 學生府君    神

 

남편지방

顯벽 學生府君  神

 

아내지방

亡室孺人慶州金氏 神 

 

                 

축문(祝文) 쓰는 법


 『축문은 신명(神明)앞에 고(告)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사를 받는 신위(神位)분께서 간소하게 차린 제수(祭需)나마 흠향(歆饗)하시라고 고(告)하는 뜻이다. 그러므로 한문의 뜻을
해석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요즘은 한글로도 많이 쓰는데 크기는 폭이25㎝ 길이는 36㎝ 정도가 알맞다』


 【미리 알아둘 점】
 ※축문의 문구중 유(維)·현(顯)·향(響) 세 글자는 다른 글자보다 한
    글자 높이 올려서 쓰고 감소고우(敢昭告于)는 낮추어서 써야 되는 것이
    원칙이다.


■유(維)‥이어져 내려온다는 뜻

■세차(歲次)‥연(年…太歲)의 차례라는 뜻

■간지(干支)‥간지는 천간(天干)·지지(地支)의 육십갑사 순서에 의한
                그해의 태세(太歲)와 그달의 월건(月建)

■감소고우(敢昭告于)‥삼가 밝게한다는 뜻으로 아내에게는 감(敢)자를
                쓰지않고 『昭告于』 라고만 쓰며 아우 이하는 告干만
                쓴다. 비유(卑幼)에는 부군(府君)을 쓰지 않고 아내와
                동생·자식 등에겐 현(顯)자를 망(亡)자로 고쳐 쓴다.
【해 설】 
     기일(忌日)은 부모가 돌아가신 날을 슬퍼하는 날이다. 자식으로서는
   이날을 평생토록 슬퍼하며 지낸다. 하늘처럼 넓고 바다처럼 깊은 부모의
   은혜를 다시 돌이켜보고 돌아가신 날을 슬퍼하며 다른 일은 생각지
   않아야 마땅하다.

   기(忌)란 꺼린다는 금(禁)자의 뜻이니 무슨 일이든 삼가야 한다는
   것이며, 또한 휘일(諱日)이라고도 하는 꺼릴 휘(諱)는 피(避)자의 뜻과
   같으니 즉 피하는 날도 되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피하고 꺼리어 하지
   않고 오직 부모가 돌아가신 날을 슬퍼하며 사모의 정을 다해야 할
   것이다.

■불승감창(不勝感愴)‥슬픈 마음 이기지 못함.

■불승영모(不勝永慕)‥길이 사모하는 마음이 복받쳐
                          참지못함.(祖父母祭이상에 쓰임)
■호천망극(昊天罔極)‥은혜가 하늘처럼 넓어 다함이 없음
                         (父母祭에 쓰임)
■망일부지(亡日復至)‥돌아가신 날이 돌아왔다는 뜻.

■불자승감(不自勝感)‥스스로 많은 감회를 이기지 못함.

■정하비통(情何悲痛)‥정리로 비통한 마음 한량없다는 뜻

 

  
                 목록가기

 

 

 

부고 쓰는 법

一, 상주의 성명은 맏상주의 이름을 쓴다.

二, 망인의 칭호는 부고를 호상이 보내는 것이므로 상주의 아버지면(大人)
     어머니면 (大夫人) 할아버지면 (王大人) 할머니면 (王大夫人) 아내면
     합부인(
閤夫人)이라 쓴다. 

三, 늙은이가 돌아가셨을 때는 노환(老患), 병환으로 돌아가셨을 때는
     숙환 (宿患), 뜻밖으로 돌아 가셨을 때는 사고급사(事故急死)라고
     쓴다. 

四, 별세(別世)를 운명 (殞命) 또는 기세(棄世)라고도 쓴다.

五, 부고는 전인부고 우편부고 신문부고 등이 있으며 알기 쉽게 한글로
     써도 무방하다. 

六, 자이(玆以)를 사람이 직접 전할 때는 전인(專人)으로 고쳐 쓴다

                      

부의(賻儀) 서식

 상가에 부의를 보낼 때는 백지에 단자(單子)를 써서 봉투에 넣어 보낸다.
 단자를 쓰지 않을 때는 봉투 표면에 물목이나 금액을 표기한다.

 조물(吊物)을 보낼 때는 물품을 따로 싸고 단자만 봉투에 넣어 보낸다.
 부의는 조상을 갔을 때 속명소에 미리 제출한 후 조문한다.

               

     
  

수연례(壽筵禮)

1. 수연례의 의미

 수연이란 어른이 생신에 아랫사람들이 상을 차리고 술을 올리며 오래 사시기를 비는 의식이다. 고례에는 수연례란 말이 없고 헌수가장례(獻壽家長禮)라 했다.

2. 수연의 종류

 아랫사람이 태어난 날은 생일(生日)이라하고 웃어른의 생일은 생신(生辰)이라 한다. 웃어른의 생신에 자제(子弟)들이 술을 올리며 장수를 비는 의식이 수연이므로 아랫사람이 있으면 누구든지 수연례를 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활동을 하는 아들이 부모를 위해 수연의식을 행하려면 아무래도 어른의 나이가 60세는 되어야 할 것이므로 이름있는 생일은 60세부터이고, 구태여 종류를 나누면 다음과 같다.


 ①육순(
六旬)‥60세때의 생신이다. 육순이란 열(旬)이 여섯(六)이란
             말이고, 육십갑자(干支六甲)를 모두 누리는 마지막 나이이다.

 ②회갑·환갑(
回甲·還甲)‥61세때의 생신이다. 60갑자를 다 지내고
             다시 낳은 해의 간지가 돌아왔다는 의미이다.

 ③진갑(
陳·進甲)‥다시 60갑자가 펼쳐져 진행한다는 의미이다.              62세때의 생신이다.

 ④미수(
美壽)‥66세때의 생신이다. 옛날에는 66세의 미수를 별로
           의식하지 않았으나 77세 88세 99세와 같이 같은 숫자가 겹치는
           생신을 이름붙였으면서 66세를 지나칠 수는 없는 것이다.
        또한 현대 직장의 거개가 만 65세를 정년으로 하기 때문에
           66세는 모든 사회활동이 성취되어 은퇴하는 나이이면서도
           아직은 여력이 있으니 참으로 아름다운 나이이므로 `美壽'라
           하고, `美'자는 六十六을 뒤집어 쓰고 바로 쓴 자이어서 그렇게
           이름붙였다.

 ⑤희수·칠순(
稀壽·七旬)‥70세때의 생신이다. 옛글에 “사람이
           70세까지 살기는 드물다(人生七十古來稀)”는 데서 희수란 말이
           생겼는데 그런 뜻에서 희수라 한다면 “어른이 너무 오래
           살았다”는 의미가 되어 자손으로서는 죄송한 표현이다. 열이
           일곱이라는 뜻인 `칠순(七旬)'이 더 좋다.

 ⑥희수(
喜壽)‥77세때의 생신이다. `喜'자를 초서로 쓰면 七十七이
           되는 데서 유래되었다.

 ⑦팔순(
八旬)‥80세때의 생신이다. 열이 여덟이라는 말이다.

 ⑧미수(
米壽)‥88세때의 생신이다. `米'자가 八十八을 뒤집고 바르게
                  쓴 데서 유래되었다.

 ⑨졸수(
卒壽·九旬)‥90세때의 생신이다. `卒'자를 초서로 쓰면
                 九十이라 쓰여지는 데서 졸수라 하는데 `卒'이란 끝나다
                 마치다의 뜻이므로 그만 살라는 의미가 되어                  자손으로서는 입에 담을 수 없다. 오히려 열이                  아홉이라는 구순(九旬)이 좋다.

 ⑩백수(
白壽)‥99세때의 생신이다. `白'자  `百'자에서 `一(하나)'를
                 뺀 글자이기 때문에 99로 의제해서 말하는 것이다.

회혼례(回婚禮)

    회혼례는 수연은 아니나 역시 나이가 많이 들어야 맞는
  경사이므로 여기에서 약술한다.


 ①회혼례의 명칭‥혼인한 회갑이란 뜻에서 회혼이라 한다.

 ②회혼례의 절차‥모든 절차와 방법은 수연과 같은데 다만 다음
                      몇가지가 다르다.

  ·부부가 모두 살아있어야 한다.
  ·당사자의 복장은 혼례복으로 한다.

 ③혼인례기념일의 명칭‥우리나라는 혼인과 관계된 경사를 회혼례만
                     찾았는데 외국의 경우는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수연이 자손이 마련하는 것이므로 혼인기념도
                     자손이 차리려면 30주년이상이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약기하면 다음과 같다.

  ·30주년→진주혼(
眞珠婚)
  ·35주년→산호혼(
珊瑚婚)
  ·40주년→녹옥혼(
綠玉婚)
  ·45주년→홍옥혼(
紅玉婚)
  ·50주년→금혼(
金婚)
  ·60주년→회혼(
回婚)·금강석혼(金剛石婚)

  

 

수연례의 절차

  나. 연회(宴會)절차

  사회자가 진행한다.

  “지금부터 ○○○선생님(여사님)의 ○○○생신 수연회를 시작
       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정한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남자자손은 큰상의 동쪽, 여자자손은 큰상의 서쪽에서 차례대로
        남향해 선다.

   ·당사자와 웃어른도 일어난다.

  ②일동경례‥“모두 인사를 나누시겠습니다. 선 자리에서 앞을 향해
                   경례하시겠습니다. 경례! 바로!”

   ·어른과 손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십시요.
   ·자손을 제외한 다른 사람은 앉는다.

  ③약력소개‥“○○○씨가 ○○○선생님(여사님)의 약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자나 후배 중에서 미리 정한 사람이 사회석으로 나가 약력을
        소개한다.

  ④모시는 말씀‥“○○○선생님(여사님)의 큰아드님 ○○씨가 손님을
                    모시는 인사말씀을 하겠습니다.”

   ·자손의 대표가 정중한 인사말을 한다.

  ⑤축사·송사‥“○○○선생께서 축사를 하시겠습니다.”

   ·큰아들내외가 축사할 손님을 정중히 맞이한다.
   ·축시·송사·축전등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⑥기념품·
     선물증정‥
사회자가 소개하는대로 준비한 기념물이나 선물을 증정
                  한다. 자손들이 먼저하고 손님이 다음에 한다.

  ⑦답사‥“○○○선생님(여사님)께서 감사하는 답사를 하시
              겠습니다.”

   ·수연당사자어른이 인사한다.

  ⑧송수건배(
頌壽乾杯)‥“○○○선생님의 선창으로 건배
                    하시겠습니다.”

   ·미리 정한 손님이 앞으로 나와 잔을 높이 든다.
   ·모두 잔을 높이 든다.

    “○○○선생님 내외분의 만수무강을 위하여 건배하시겠습니다.”

    
    “만수무강!”(선창)
       “지화자!”(합창)


  ⑨여흥‥“이어서 여흥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식을 먹으며 즐긴다.

 

족보관련 용어(用語)

본관(本貫)[관향(貫鄕)]:
  시조(始祖), 중시조(中始祖)의 출신지와 혈족의 세거지(世居地) 로 동족(同族)의 여부를 가리는데 중요하며, 씨족의 고향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성씨(姓氏)의 종류(種類)가 적어서 일족일문 (一族一門)[같은 혈족의 집안(가족)]의 수가 많아지게 되어 성씨(姓氏)만으로는 동족 (同族)을 구분하기가 곤란하므로 본관 (本貫)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성씨(姓氏): 나라에 큰 공(功)을 세위 공신(功臣)에 녹훈된 사람 이나 다른나라에서 귀화해 온 사람에게 포상의 표시로 왕(王)이 본관(本貫)이나 성씨(姓氏), 이름을 하사(下賜) 했다고 한다.
       
   
예) - 천강성(天降姓)[하늘이 내려준 성]:
                   박(朴), 석(昔), 김(金)
       
- 사관(賜貫)·사성(賜性)·사명(賜名):
                   
왕으로부터 하사 받은 성.
       
- 토성(土姓): 토착 상류계급의 성.
      
 - 속성(屬姓): 사회적 지위가 낮은자의 성.           
       
- 입성(入姓): 타 지방으로부터 이주한자 성.
       
- 귀화성(歸化姓): 외국으로부터 귀환한 자의 성.

비조(鼻祖):
  시조(始祖) 이전의 선계(先系) 조상중 가장 높은 분을 말한다.
시조(始祖):
  초대(初代)의 선조 즉 첫 번째 조상(祖上)을 말한다.

중시조(中始祖):
 시조 이후에 쇠퇴하였던 가문을 중흥시킨 분을 말
하는 것인데, 이는 전종문(全宗門)의 공론에 의하여 정해지는 것이며, 어느 자파단독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선계(先系):
  시조(始祖) 또는 중시조(中始祖)이전의 조상을 일컫는 말이다.

세계(世系):
  조상대대로 이어내려온 혈통(血統)을 계통적으로 표시한 것을 말한다.

선대(先代):
  본래(本來) 조상의 여러대(代)를 통털어  일컫는 말이나 보첩에 있어서는 시조이후 상계(上系)의 조상을 말하는 것이다.

말손(末孫):
  선대(先代)의 반대인 후대(後代) 즉 하계(下系)의 자손들을 말하는 것이며 보첩(譜牒)에서는 이 부분을 손록(孫錄)이라 한다.

명과휘(名과諱):
  현대에는 호적명 하나로 통용되고 있으나, 예전에는 아명(兒名)[어렸을 때 부르는 이름] 무명(武名)[관례 (冠禮)를 올린 후 성년 (成年)이 되어서 부르는 이름]이 있고, 자(字)[본명이외에 부르는 이름]이 있으며 그밖에 아호(雅號)[문필 행세하는 이름] 시호(諡號)[공신(功臣) 이나, 중신의 사후에 국가에서 내리는 호(號)]가
있었다.
  명자(名字)의 존칭(尊稱)은 살아계신 분에게는 함자(啣字)이고, 작고하신 분에게는 휘자(諱字)라 하며 이름자사이에 자(字)를 붙여서 경의를 표한다.
 

생졸(生卒):
  생(生)은 출생(出生)을 졸(卒)은 사망(死亡)을 말하는 것인데,칠십세이상(七十歲以上)에 사망(死亡)하면 수壽○○라 하고, 칠십미만(七十未滿)에 향년享年○○이요.

이십세미만(二十歲未滿)에 사망(死亡)하면 요절(夭折) 혹은 조요(早夭)라고 표시(表示)한다.

실과배(室과配):
  배우자를 말하는 것인데, 실(室) 생존(生存) 한 분,
배(配)는 작고(作故)한 분을 구분하는 것인데, 생졸
구분(生卒區分)없이 배(配)로 통용(通用)하는 문중
(門中)도 있다.

묘소(墓所):
 분묘의 소재지와 좌향坐向[방위(方位)] 석물(石物) [표석(表石)·상석(床石)·비석(碑石)]과 합장(合葬) [합부(合부)·합폄(合폄) ·합조(合兆)] 쌍분(雙墳) ·상하분(上下墳)등으로 표시한다. 묘비(墓碑)와 비명일고인(碑命一故人)의 사적(事蹟)을 각자(刻字)
[글자를 새김.] 석비(石碑)의 총칭(總稱)이며 비명(碑銘)이란 명문(銘文) 또는 碑文이라고도 하는데, 고인(故人)의 성명(姓名), 원적(原籍)[전적轉籍(호적·학적·병적등을 다른 곳으로 옮김.)하기전의 본적.], 성행(性行)[성질과 행실], 경력(經歷) 등의 사적을 시부형식(詩賦形式)[시와 글귀 끝에 운(韻)을 달고 흔히 대(對)를 맞추어짓는 한문체의 한가지]으로 운문(韻文)[운율을 가진 글. 시와 같은 형식의 글.]을 붙여 서술한 것이다.

신도비(神道碑):
 임금이나 왕후, 종2품(品)이상의 벼슬을 지낸 분의 분묘墳墓 [무덤]가 있는 근처의 동남쪽 길목에 세우는 비석으로서 비명 (碑銘)은 통정대부通政大夫(堂上官)[정3품(品)]이상의 관직을
지낸 사람이 찬술(撰述)[글을 지음.]하기 마련이다.
 

묘갈(墓碣):
 정이품(正二品)이하의 벼슬을 지낸 분의 비석(碑石)을 묘전 (墓前)에 세우는 것인데, 사적(事蹟)[사실의 행적. 사건의 자취]을 찬술(撰述)[글을 지음.]한 내용은 신도비(神道碑)와 같으나 규모가 작을 뿐이다.

 

세(世)와 대(代)

세(世)란? 예컨대 조(祖)·부(父)·기(己)·자(子)·손(孫)을 계열의 차례대로 일컫는 말이며, 대(代)란? 사람이 나면서부터 30년간을 1代로 잡는 시간적공간을 일컫는 말이기 때문에 부자간이 세로는 2세이지만 대로는 1대, 즉 30년간의 세월이 한번 경과하였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선조로부터 아래로 후손을 가리킬 때에는 '세(世)'를 붙여서 시조를 1세(世), 그 아들은 2세(世), 그 손자는 3세(世), 그 증손은 4세(世), 또 그 현손은 5세(世)라 일컬으며  그와 반대로 선조를 말할 때에는 대(代)를 붙여서 일컫는다.
  그러므로 후손을 말할 때에는 누구의 몇 세손, 그와 반대로 선조를 말 할 때에는 누구의 몇 대조라 일컫는다.
        
    예) 아래 표에 1世~14世, 5代祖~本人, 1世孫(본인)~9世孫를
       나열해 보았다.  

 

1세(世)

 

현조(玄祖)

 

5대조(五代祖)

 

 

2세(世)

 

고조(高祖)

 

4대조(四代祖)

 

 

3세(世)

 

증조(曾祖)

 

3대조(三代祖)

 

 

4세(世)

 

 할아버지(祖)

 

2대(二)

 

 

5세(世)

 

아버지(父)

 

1대(一)

 

 

6세(世)

 

  자기(己)  

 

(一)

(○)

 

 

7세(世)

 

아들(子)

 

(二)2세손

 

 

8세(世)

 

손자(孫)

 

(三)3세손

 

 

9세(世)

 

증손자(曾孫)

 

4세손(四世孫)

 

 

10세(世)

 

현손자(玄孫)

 

5세손(五世孫)

 

 

11세(世)

 

래손(來孫)

 

6세손(六世孫)

 

 

12세(世)

 

곤손(昆孫)

 

7세손(七世孫)

 

 

13세(世)

 

잉손(仍孫)

 

8세손(八世孫)

 

 

14세(世)

 

운손(雲孫)

 

9세손(九世孫)

 

 

친족(親族) 호칭(呼稱)
  한 사회의 친족 제도의 발달과 직결된 것으로 직계존비속(直系尊卑屬), 내종간(內從間)의 촌수, 외가에 대한 계보, 친족과 친족에 대한 호칭, 사돈간(査頓間)에 대한 것 등 옛날 쓰던 호칭이 지금은 없어져 가는 것도 있으나 아직도 생활에 필요한 것이 많으므로 촌수(寸數)는 정확히 알아야 바른 호칭과 말씨를 쓸 수 있다.

자녀에 대해서 

 

혼인하지 않은 자녀

혼인한 자녀

호칭어

○○[이름]

(○○)아비(아범),
(○○)어미(어멈), ○○[이름] 



가족,친척에게

○○[이름]
[그들이 부르는 대로]
 

위와 상동[그들이 부르는 대로] 

자녀의 직장사람 들에게

 ○○○씨, ○(○○)직함(님)

타인에게

(우리) ○○[이름], (우리) 아들, 딸

손자, 손녀(해당자녀의 자녀에게

 

아버지(아빠, 아비, 아범)
어머니(엄마, 어미, 어멈) 

사돈 쪽 사람에게

 

○○아비(아범), ○○어미(어멈)
[그들이 부르는 대로], ○○[이름]

 

◎ 남편과 아내 사이

 

 

남편에 대하여

아내에 대하여

호 칭 어

신혼초

여보, ○○씨, 여봐요[허용]

여보, ○○씨, 여봐요[허용]

자녀가 있을때

여보, ○○아버지, ○○아빠,

여보, ○○엄마, ○○어머니,

장·노년

여보, 영감, ○○할아버지, ○○아버지,

여보, 임자, ○○어머니, ○○엄마,
○○할머니,  



 

남편에게
(아내에게) 

당신 ○○씨[신혼초],
영감[장·노년]

당신○○씨[신혼초],
임자[장·노년]

시부모에게
(친부모에게) 

아비, 아범, 그이(이이, 저이)

(○○어미(어멈), 그 사람)

 

◎ 아버지의 형과 남동생

 

 

아버지의 형

아버지의 남동생

호칭어 및 당사자에 지칭

큰아버지

미혼: 삼촌, 아저씨
기혼: 작은 아버지 



 

말하는 사람의 자녀에게

(지역 이름)큰아버지(님),
종조할아버지(님), 종조부(님), (지역 이름) 할아버지(님), 

(지역 이름)작은아버지(님),
(작은)종조할아버지(님), 작은 종조부(님), (지역 이름) 할아버지(님), 

당사자의 자녀에게

큰아버지, 아버지(님), 아빠

작은아버지, 아버지(님), 아빠 

그 밖의 사람들에게 

큰아버지, 백부[아버지의 맏형만]

미혼: 삼촌, 아저씨
기혼: 작은 아버지, 숙부

 

◎ 조카와 그 배우자

 

여자조카

조카의 남편

호칭어 및 당사자에 지칭

미성년: ○○[이름]
성  년: 조카, ○○어미, ○○어멈, 조카님[시가쪽의 나이 많은 조카] 

○서방, ○○아비,
○○아범 














 들 

조카딸 질녀(姪女)

조카 사위,
질서(姪壻)

누이의
자녀들
 

생질녀(甥姪女)

생질서(甥姪壻)

 

◎ 시아버지, 시어머니에 대한 호칭어, 지칭어

 

시아버지

시어머니

호칭어

 아버님

 어머님, 어머니 



시조부모 

 아버님(아버지)

 어머니(님)

시아버지에게

 아버님

 어머니, 어머니

시어머니에게

 아버님

 어머니, 어머니

남편에게

 아버님

 어머니

 

◎ 남편 형의 아내, 남편 아우의 아내

 

남편 형의 아내

남편 아우의 아내

호칭어

 형님

 동서 



시댁쪽 사람에게 

 형님

 동서

친정쪽 사람에게

 큰동서(맏동서),  ○○큰어머니 

 동서, ○○작은어머니

자녀에게

 큰어머니(님)

 작은어머니(님)

타인에게

 큰동서(맏동서),  ○○큰어머니 

  시누이, ○○동서,작은어머니

 

◎ 장인, 장모에 대한 호칭어, 지칭어

 

장인

장모

호칭어

장인어른, 아버님

 장모님, 어머님



장인에게 

장인어른, 아버님

 장모님, 어머님

장모에게

장인어른, 아버님

 장모님, 어머님

아내에게

장인 (어른), 아버님

 장모, 장모님, 어머님

부모와 동기에게

장인(어른), ○○외할아버지

 장모(님), ○○외할머니

 

◎ 아내의 동기와 그 배우자에 대한 호칭, 지칭어

 

아내의 오

아내의 남동생

아내의 언니

아내의 여동생

호칭어

형님, 처남

처남, ○○(이름)

처형  

처제



당사자에게 

형님, 처남

처남, 자네

처형 

처제

아내에게

형님, 처남 

처남, ○○(이름)

처형

처제

부모, 동기, 타인에게

처남, ○○외삼촌

처남, ○○외삼촌

처남, ○○이모

처제, ○○이모

장인, 장모에게

형님, 처남  

처남, ○○(이름)

처형 

처제

 

◎ 아내의 동기와 그 배우자에 대한 호칭, 지칭어

 

아내의 오의 부인

아내의 남동생의 부인

호칭어

아주머니, 처남댁

처남댁



당사자에게 

아주머니, 처남댁

처남댁

아내에게

처남댁

처남댁

부모, 동기, 타인에게

처남댁 ○○외숙모

처남댁 ○○외숙모

장인, 장모에게

처남댁

처남댁

 

아내의 언니의 남편

아내의 여동생의 남편

호칭어

형님, 동서(연하)

동서, ○서방



당사자에게 

형님, 동서(연하)

동서, ○서방

아내에게

형님, 동서(연하)

동서, ○서방

부모, 동기, 타인에게

동서 ○○이모부

동서 ○○이모부

장인, 장모에게

형님, 동서(연하)

동서, ○서방

 

◎ 동기 배우자의 동기 및 그 배우자

 

동기 배우자(형수,올케 등)의 동기 및 그 배우자

남자

여자

호칭어 및 당사자에게 지칭

사돈, 사돈 도령, 사돈 총각

사돈, 사돈 처녀, 사돈 아가씨

당사지 이외의 사람에게 지칭

사돈, 사돈도령, 사돈 총각, [관계말]

사돈, 사돈 처녀, 사돈 아가씨, [관계말]

        목록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