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調息).

♣금촉(禁觸)을 말하는 것이다.

"지감.조식.금촉"하여 성.명.정(性命精)의 참됨을 닦아,

◈작게는 부귀수(富貴壽)를 누려 화요천(禍夭賤)을 면하고,

◈크게는 천하를 위한 재세이화(在世理化).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실현으로 공완(功完)에 이르는 도(道)가, 즉 신선도

(神仙道)요, 삼일선도(三一仙道)인 것이다.

  삼일선도란 삼진귀일(三眞歸一)하는 선도를 말하며, 삼진(三眞)이란 참된 성.명.정(性命精)인

♣진성(眞性-元心).

♣진명(眞命-元氣).

♣진정(眞精-元身)을 말하는것이다.

성명정(性命精)의

♣성(性)은 마음이 바탕이 되므로 원심(元心)이라 하고,

♣명(命)은 기(氣)의 바탕이 되므로 원기(元氣)라 하며,

♣정(精)은 몸의 바탕이 되므로 원신(元身)이라 한다.

◈진성(眞性)=일(一)

◈천(天) =신(神)

◈지(地) =강(降)

◈인(人) =충(衷)으로 이루어져,

◐ 진성(眞性)은 일(一)로서, 즉 대일처(大一處)로부터 온 것을 말하고,

◐ 천(天)은 신(神)으로서, 하늘의 천궁에 일신(一神)이 거쳐하는 곳을 말하고,

◐ 인(人)은 충(衷)으로서, 인간의 마음 가운데에 하나님의 원래의 본모습인 진성(眞性)이 있음을 뜻한다.

진명은 곧 목숨(命)의 중심이며, 목숨은 곧 기(氣)의 중심이니, 기(氣)는 즉 식(息)인 호흡의 중심이 된다. 따라서 진명

기(氣)는 인간의 몸과 정신을 움직이는 바탕이 되나, 인간의 목숨에만 해당하지 않고 동.식물과 지구와 우주 전체에도

⊙ 진정(眞精)은 몸의 바탕이 되므로, 이 진정(眞精)의 참모습은 신(身)의 모습이다. 성(性)과 명(命)이 중요하

따라서 정(精)이 의지하는 몸(身)이 후(厚)하면 귀(貴)하고 박(薄)하면 천(賤)하다.

  ♣진성(眞性)은 상철(上哲)이 통하고,  

  ♣진명(眞命)은 중철인(中哲人)이 이를 알고,  

◈ 성.명.정(性命精)을 삼관(三關)이라 하고, 성.명.정이 머무는 집인 심.기.신(心.氣.身)을 삼가(三家)라 하며,

◈ 악.탁.박(惡濁薄)을 삼망(三妄)이라 하고, 악탁박은 감.식.촉(感息觸)의 세 갈래 길로 들어오므로 감식촉을 삼도(三途)

라 한다.

▶ 삼진(三眞)인 성명정의 선청후(善淸厚)와 삼망(三妄)인 성명정의 악탁박(惡濁薄)이 삼관(三關)을 이루었고,

▶ 심기신(心氣身)과 감식촉(感息觸)이 각각 삼가(三家)와 삼도(三途)를 이루었다.

♣ 사람과 만물이 함께 삼진(三眞)을 받으나(人.物 受三眞), 오직 무리들은 땅에서 살면서 미혹되어(惟衆迷地), 삼진(三眞)

인 선청후(善淸厚)가 흐트러져 삼망(三妄)인 악탁박(惡濁薄)이 뿌리를 내려(三妄着根),

삼진인 선청후와 삼망인 악탁박이 삼가인 심기신(心氣身)과 삼도인 감식촉(感息觸)에서 대작하게 되었다.

▶ 성명정. 심기신. 감식촉은 삼진(三眞)과 삼망(三妄)의 객체(客體)를 이루어, 진(眞)과 망(妄)의 혼돈 속에 존재한다.

사람이 사람의 몸을 지탱하고 땅 위에서 살면서 미혹되어 있으나, 삼진(三眞)은 진실로 하나님의 참됨으로 이루어져 있다.

♣ 삼진(三眞)인- 진성(眞性). 진명(眞命). 진정(眞精)이

♣ 삼관(三關)인- 성.명.정(性.命.精-心.氣.身)의 영역에서 생겨나 선청후(善淸厚)가 되니, 이는

   ◐착하고(善),

   ◐맑고(淸),

♣ 삼관에서 생겨난 선청후(善淸厚)가 삼가(三家)인 심기신(心氣身)의 집에 의지하여 머물면 복수귀(福壽貴)가 되니

   ◐복(福)이되고, ◐오래 살고(長壽), ◐귀(貴)하게 된다.

(三途)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이다.

감.식.촉의 세 갈래 길로 침입한 악탁박을 - 심기신(心氣身)의 지감(止感).조식(調息). 금촉(禁觸)으로 물리치지 못하

★ 망성(妄性)은 즉 미망(迷妄)한 마음이니 잡귀나 악귀의 노예가 됨이요,

★ 망명(妄命)은 곧 생명(生命)이 끝남이요,

◎ 감(感)에는 1.기쁨(喜), 2.두려움(懼), 3.슬픔(哀), 4.노여움(怒), 5.탐함(貪), 6.싫음(厭)이 있고,

◎ 식(息)에는 1.향내(芬), 2.술내, 3.추위(寒), 4.더위(熱), 5.건조함, 6.습함(濕)이 있고,

◎ 촉(觸)에는 1.소리(聲), 2.색깔(色), 3.냄새(臭), 4.맛(味), 5.음란(淫), 6.닿음(抵)이 있다.

  뭇 사람들은 선악(善惡), 청탁(淸濁), 후박(厚薄)이 서로 뒤섞이어 삼도(三途)인, 열 여덟(18) 경계(境界)를 따라 멋대로

달리다가 - 낳고(生), 자라고(長), 늙고(肖), 병들고(病), 죽고(歿), 고통(苦) 받는 등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철인(哲人)은  지감(止感), 조식(調息), 금촉(禁觸)하여, 한 뜻으로 실행하고 실천하여(一意化行), 삼망의 헛

됨을 바꾸니, 이는 곧 참됨인 삼진(三眞)이다.-[改妄卽眞]-

진(眞)과 망(妄)의 혼돈에서 망의 헛됨을 버리고 진(眞)의 참됨을 택하였을 때, 마침내 신성(神性)의 기틀(機)이 크게 발하

여(發大神機), 공(功)을 완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功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