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당은 과연 있는가?       목록찿기

 

 

   명당은 양택.음택을 막론하고 산천의 정기가 어느 지점에 응결되어 처소(處所)를 혈, 또는 명당이라 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지금까지 조상의 묘터를 명당에 써서 후손이 발복한 예는 허다하며, 반면에 조상의 묘터를 잘못 써서 패망한 예도 우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 하겠다.

  길지명당론(吉地明堂論)은 한낱 미신이나 전설이기 보다는 풍수지리학에 바탕을 둔 동양철학이며 어디까지나 사물의 밑 바닥에 있는 근본 원리를 탐구한 동양철학으로 형이상학적(形以上學的)인 참된 진리라 하겠다.

  과학문명이 최고도로 발달된 오늘날에도 삼라만상의 모든 현상을 과학적 방법에 의하여 그 원인과 결과를 구명(究明)할 수는 없는 것이며, 사실 오늘날 우리는 그 원인과 결과간의 필연적 관련성을 과학적으로 구명하지 못했더라도, 이를 통계적 혹은 경험적 방법에 의하여 그 원칙을 얻음으로써 이를 실생활에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자로 길지명당도 풍수지리학에 입각한 실증적, 경험적, 통계적 방법에 의하여 그 원칙과 결과를 얻음을로써, 그 원인과 결과간의 필연성을 과학이 구명치 못했더라도 이를 충분히 인간 생활에 활용할 수 있으며, 또 이같은 원칙과 결과에 의거한 실생활의 활용이므로 이를 무조건 미신이나 전설로 단언할 수는 없는 것이며, 또한 간과(看過)해서도 안 될 것이다.

  명당터가 후손의 흥망성쇠와 부귀빈천에 관련이 있느냐? 하는 문제를 과학적 방법으로 입증하지 못한다고 해서, 무조건 미신으로 단언함은 과거 수천년 간의 거듭된 연구와 역사적 사실 즉 형이상학에 바탕을 둔 동양철학을 부인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흔히 생존시에는  궁핍하다가도 사망,매장 후에 발복(發福)하여 의식이 풍족한 경우는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고 겪는 일이며, 반면에 생존시에는 부귀하게 살다가도 사망, 매장 후에 그 자손이 패망하여 생활이 곤궁해지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이는 명당터가 후손의 부귀빈천과 흥망성쇠에 직결된다는 현실적 증험(證驗)이 됨과 동시에, 명당터가 필시 있다는 것을 입증(立證)해 주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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